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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date : 2011-07-29, hit : 3714
제목 <스마트에코드라이브 체험 후기(최정?) 그랜저TG-가솔린 2011.7.29 > 첨부화일

(주)블루포인트 에코드라이브 안내장치 “스마트드라이브 A1000” 체험수기


***** 적용차량 ; 그랜져 TG *****


평소 수도권에서 서울시내로 고속도로와 시내주행을 병행하는 다소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기름 값이 계속 오를 때는 매달 날라 오는 카드대금에서 주유비 항목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 뿐 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차를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름 값이나 조금 줄여볼 생각으로 인터넷을 이리 저리로 돌아다니던 중 (주)블루포인트에서 신제품으로 출시한 “스마트드라이브”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몇 개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격도 적당하고 설치도 쉽고 기능도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 했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몰라도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값어치는 할 것 같았습니다.   


1. 수령기


온라인으로 제품을 신청하고 나서 이틀 후 사무실로 택배 하나가 와 있었습니다. 바로 그저께 구매한 (주)블루포인트의 “스마트드라이브 A1000” 이었습니다. 택배박스는 튼튼해 보였지만 운송도중 무거운 뭔가에 눌렸는지 귀퉁이가 약간은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는 이상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택배박스를 열고 안을 보니 에어패드로 꼼꼼히 둘러싸인 제품박스가 보였습니다.


- 포장박스 및 디자인 


꼼꼼히 둘러진 에어패드를 풀고 제품박스를 보았을 때 뭔가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통의 업체들은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제품박스나 외관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너무도 평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제품의 겉모습보다는 그 성능이 더 중요한 것이기에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보다는 이 제품의 성능이 더욱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 개봉기


제품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보았을 때 처음으로 메뉴얼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매뉴얼을 들어내니 속이 훤이 들여 다 보이는 투명 커버 안에 아답터와 동글이 나란히 놓여 있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제품이 소개된 것처럼 제품구성 및 설치가 간단해 보였습니다.



  

- 구성품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메뉴얼과 아답터, 그리고 동글 3가지였습니다. 가장 눈에 뛰는 것은 다른 제품에 들어있는 케이블이 들어 있지 않아서 오히려 단촐(?)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무선제품의 위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글은 상당히 작은 편이어서 100원짜리 동전과도 비교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메뉴얼 안에는 A4용지 사이즈의 간지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한동안 차에 손을 대지 않아서 인지 오랜만이라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3. 설치 및 장착


- S/w 설치방법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먼저 네비게이션의 SD카드에 프로그램을 다운받기 위해 PC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메뉴얼을 펼쳐들고 하나하나 따라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주)블루포인트의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고객지원 메뉴버튼을 확인, 그 곳을 클릭해서 들어가니 업그레이드/메뉴얼 창이 나왔고 첨부화일이 있어 이를 PC로 다운 받았습니다.


 

  


그리고 압축된 파일을 풀고 PC에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니 재부팅 메시지가 뜨고 확인을 클릭하니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프로그램 설치가 끝이 났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네비게이션의 SD카드에 “스마트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네비게이션에서 SD카드를 빼서 PC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메뉴에서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니 로그인하라는 팝업창이 떴습니다. 제품구매 시 가입한 회원 ID 와 PW를 사용 로그인 하니 마침내 “스마트드라이브 매니저” 창이 화면에 나타났습니다.



초기화를 누르고 지도 선택과 제조사 선택, 마지막으로 네비게이션을 선택하고 완료 그리고 PC로 내려받기 버튼을 클릭하니 프로그램이 다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내 메모리카드 선택과 메모리 카드에 설치 이제 종료버튼만 누르면 스마트드라이브 프로그램을 SD카드에 설치하는 모든 것이 완료되었습니다.  평상 시 온라인 상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받아서 설치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보다는 쉬운 작업들 이었습니다.


- 장착방법 (아답터, 동글, SD카드)

이제는 프로그램을 복사한 SD카드, 아답터, 동글 그리고 매뉴얼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저의 애마로 설치하러 가보시겠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저의 애마입니다. 우선 차량 문을 열고 운전석의 운전대 밑에 있는 OBDII 단자를 확인하고 아답터를 꽂았습니다.. 그러니 LED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OBDII 단자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그 전에는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만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이번에 좋은 걸 배웠습니다.

“스마트드라이브”같은 제품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차량고장 시 진단기를 연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에 SD카드와 USB포트에 동글을 삽입하였습니다. 그럼 차량장착도 준비되었으니 시동을 걸어 본격적으로 제품을 동작시켜 보겠습니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네바게이션 화면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네비게이션이 부팅이 되면서 이내 “스마트드라이브”의 차량선택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차량선택 화면에서는 순서대로 각 항목에 맞는 차량정보를 선택해 주기만 하면 되었습니다만 차량이 생각보다는 자세하게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차량설정 후 총주행거리와 최초등록일 입력 그리고 확인 모든 순서는 일사철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켈리브레이션이라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냥 저는 화면에 나타나는 지시대로만 했을 뿐인데 알아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수집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라는 지시에 따라 운행을 시작했고 가끔씩 처다보는 네비게이션 화면에서는 계속 초록색 바가 하나 둘씩 채워져 나가고 있었습니다.

몇 킬로 정도를 운행했을까 (시간으로는 5분도 안되었던 것 같음) 화면이 바뀌면서 “스마트드라이브”의 메인화면의 이 곳 저 곳에서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이로써 모든 “스마트드라이브”의 설치가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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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기


본격적으로 “스마트드라이브”를 사용하기에 앞서 먼저 어떤 걸 해볼까 잠시 망설이기도 했지만 우선 평상시에 궁금했던 몇 가지 것부터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사용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스마트드라이브”에 있는 많은 기능들을 다 확인해 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체험후기에 언급되지 않은 기능은 기회가 되면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차 시 연료소모량 비교 (중립, 드라이브)


많은 분들도 궁금해 하시겠지만 가장 먼저 궁금했던 사항은 신호등이나 횡단보도에 정차 시 기어를 어디에 두어야 연료를 적게 먹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차량을 정차해 놓고 기어를 중립에 놓았을 때의 분사량을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사량의 수치가 0.26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어를 드라이브에 놓고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분사량 수치가 0.27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저의 애마는 정차 시 기어를 중립에 놓거나 드라이브에 놓거나 해도 연료소모량에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확인하니 바로 그 자리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가 있어서 참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확인이 되는 걸 그동안 알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게 좀 허탈했습니다.



- 에어컨 사용 시 연료소모량 비교


그다음으로는 에어컨을 껐을 때와 켰을 때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자동차를 파킹 시켜 놓고 에어컨을 껏을 때 “스마트드라이브”에서 표시하는 분사량은 0.32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3단정도로해서 켰을 때는 분사량이 0.43로 높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의 사용여부에 따라 연료의 소모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에어컨사용을 남발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시내주행 시 연료소모량 비교


그리고 시내주행을 했을 때 “스마트드라이브”의 실제 주행거리와 연비, 그리고 트립에서 보여주는 주행거리와 연비를 비교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고속도로주행도 해보고 싶었지만 그것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다음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내주행에 앞서 “스마트드라이브”의 시점지정 기능을 이용해서 화면상에 나타 난 수치를 초기화하는 동시에 트립에 있는 주행거리와 연비를 리셋하여 0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침 외근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 기회를 이용했습니다.





그 다음 외근을 다녀와서 확인 한 결과는 “스마트드라이브”에서는 주행거리가 25.3Km, 지정 후 평균연비가 7.84Km/l, 운행시간 54분, 연료소모량 3.22l로 표시되었습니다.

트립은 주행거리와 평균연비만 확인을 하였는데 주행거리는 25.2Km 였고 평균연비는 7.8Km/l로 나왔습니다. 두 가지 측정값 모두 거의 동일한 수치가 나와 제품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출발 시 연료소모량 비교


마지막 비교 시험으로는 급가속으로 출발할 때와 “스마트드라이브”에서 지시하는 대로 출발했을 때의 연비차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급가속으로 출발하였을 때는 “스마트드라이브”에서 출발가속도 값이 2.9Km/l가 나왔고, “스마트드라이브”가 지시 하는데로 가운데 있는 바늘이 녹색띠를 넘지 않도록 일정한 가속도로 출발했을 때는 5.3Km/l가 나왔습니다.

평상시 급가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잘 실천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고 나니 평소 저의 운전습관 중에 많은 부분이 잘 못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실시간 에너지연비를 표시해 주는 것 (장점)


그 외에 (주)블루포인트의 “스마트드라이브”는 다른 제품에는 없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인화면의 좌측에서 평균 에너지연비와 평균연비를 토글형태로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Eco Status가 저의 운전상태를 녹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바꿔가며 잘하고 있는지 잘 못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니 처음에는 신경을 써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아서 주로 녹색으로 표시되고 바늘은 20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 출발 연비맵 & 주행 연비맵 (장점)


또 다른 기능 중 눈에 뛴 것은 출발 연비맵과 주행 연비맵 이었습니다. 출발 연비곡선과 주행연비 곡선 각 각의 그래프는 차량의 고유한 연비특성을 한눈에 보여 주었으며 Eco Drive 지수를 통해 스스로가 Eco Driver로써  몇 점 운전자인지를 점수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전운전 정보는 평소 저의 운전습관을 급가속과 감속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여 그래프로 보여 주었습니다.


- 연료사용기록, 고장진단, 소모품 관리 (편리성)


그리고 다른 제품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나름 편리한 기능으로는 연료사용기록(차계부)기능과 고장진단 기능, 그리고 소모품 관리기능은 매우 편리했습니다.

연료사용기록은 매일매일 운행한 기록과 주유한 기록을 보여주어 별도로 차계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고장진단 기능은  매 시동 시나 매일 진단과 같이 주기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선택된 주기에 따라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해 전혀 상식이 없는 저로써도 조금 더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소모품 점검기능은 아직 “스마트드라이브”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항목들에 대해서 확인은 못해보았지만 엔진오일을 교환 후 상태를 확인하니 소모품 점검 항목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윈도우 기능 및 주유량 자동감지 표시 기능 (편리성)


스마트 윈도우기능은 다양한 사이즈의 UI를 통해 네비게이션의 필요한 기능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유량 자동감지 표시 기능으로는 주유 시 정확한 양의 주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사용 후 총평


최근 기름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하염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운전자 분들이 기름 값을 줄이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여러 방면으로 그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대안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 제품에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요즘 온라인 상에 에코드라이브라는 단어가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반심반의 하는 마음으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온라인 상에는 종류가 비슷한 몇 개의 제품이 있었고 그 중에서 성능대비해서 가격이 부담이 없는 (주)블루포인트의 “스마트드라이브 A1000"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하루 하루 사용을 할 때마다 새로운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요즘은 예전과 다루게 운전할 맛이 납니다.

“스마트드라이브”를 장착하고 화면에서 지시하는 데로 운전을 하려니 처음에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운전대만 잡으면 레이서로 변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운행할 때마다 연료가 절약되는 것이 한눈에 보이니 저도 따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숙달이 되어 그다지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제품이어서 그런지 그동안 S/W가 많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원되지 않는 네비게이션과 차량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 시 꼼꼼히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요즘 같은 때에는 한 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저의 두서없는 이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글은 전적으로 저 개인의 생각과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하고 쓴 글임을 다시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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